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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토리의 힐링타임/오늘 뭐 먹었어?

놀부부대찌개 신속한 대전터미널 맛집

놀부부대찌개 & 철판구이

 

 

대전터미널 맛집/부대찌개 전문점

 

시골할머니댁에서 집으로 올라오는 도중에 대전터미널에서 점심먹을 시간이 있었다. 한시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빨리 나오는 음식을 먹어야만 했다. 터미널근처엔 중국집도 보이지 않아서 고민하다가 놀부부대찌개집에 들어갔다.

 

 

 

고속버스나 시외버스가 주차하는 대전터미널 동관건물 1층에 바로 보인다. 터미널이라서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인 듯 했다. 우린 인기 메뉴인 놀부부대찌개를 주문했다. 각종 햄과 우동사리도 들어 있었다.

 

△ 밑반찬

 

 

 

그래서 라면사리를 주문하지 않았는데 여러 테이블에서 모두 라면사리도 넣고 같이 끓이고 있길래 우리도 밥을 거의 먹은 후에 라면사리를 주문했다. 이미 밥한공기를 먹어서 배가 불렀지만 여럿이서 나눠먹다 보니 라면도 금방 해치웠다. 밥과 라면을 다 먹었는데도 햄과 베이컨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어서 놀랐다. 정말 많이 주셨나보다.

 

 

시골에 내려갈땐 대전터미널 안에 있는 일반 음식점에가서 3000원 짜리 라면을 먹었는데 뭔가 아쉬웠다. 하지만 돈 조금 더 주고 부대찌개에 밥까지 먹으니 엄마 아빠도 만족해 하셨다. 차시간 십오분정도를 남겨놓고 다 먹었다. 먹는데 45분 정도가 걸리니까 시간분배 잘해서 다음버스를 타면 좋을것 같다.